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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관광산업 동향 조사’ 개발
도내 ‘관광산업 동향 조사’ 개발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6.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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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규모별로 관광사업체 운영실태 파악해 관광정책 수립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관광산업 사업체 경영실태를 파악해 관광정책 수립의 기초를 마련할 ‘관광산업 동향조사(가칭)’를 호남지방통계청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각종 조사·분석 대상이 되는 관광통계를 정책적 범주에 따라 구분, 관광수입과 관광객 실태, 관광산업사업체 운영 실태에 초점을 둔 기본통계와 개별 업종에 관한 산업통계로 나눠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국가승인 통계인 ‘관광객 실태조사’는 올해부터 관광객 인터뷰 등 정성 조사를 병행해 보완하고, 해외사례 검토·전문기관 자문 등을 거쳐 내년에 조사표를 전반적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4월 발표한 ‘제주관광 질적성장 기본계획’의 후속 조치로 진행되는 것으로, 6개 핵심 중점추진과제 가운데 하나인 ‘관광조사․분석 체계화’의 세부 실행을 위해 마련됐다.

그 동안 도내 여러 기관에서 관광 통계·조사가 진행돼왔지만 관광산업 통계의 생산과 조사·분석이 미흡해 전문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돼 왔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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