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대정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소질과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청소년체험활동(자유학기제)을 연계 운영한다.

대정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3일 대정중학교와 청소년체험활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대정중학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에선 청소년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 개개인의 소질과 잠재력을 계발하고 미래지향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번 청소년체험활동은 대정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오는 2학기 매주 화요일에 자유학기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활동 영역은 창작뮤지컬, 캘리그라피, 방송댄스, 힙합(얼반)댄스 기타교실, 과학탐구,
만화애니메이션, 솔리언 또래상담, 4H 동아리 등 총 9개의 프로그램을 18회기 실시한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체험활동을 통해 취미와 특기를 계발하고 흥미와 소질, 적성을 파악하여 학업과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 탐색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정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수련시설의 전문성을 갖춘 프로그램과 자원을 개발하고 청소년체험활동 코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문춘자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