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법 6단계 제도개선 도민설명회가 오는 28일 오후 3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날 설명회는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민기 교수가 좌장을 맡아 1차산업, 관광, 카지노, 주택․토지, 환경, 교통, 자치분권, 교육, 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제도개선과제 주요내용으로는 곶자왈 보전, 신·재생에너지 인·허가권 이양, 카지노업 건전화, 투자진흥지구 제도개선, 영어교육도시 특례 등이 포함된다.
6단계 제도개선은 도민설명회를 거치고, 7월중 도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하반기에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