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협(조합장 현영택)은 지난 6월21~22일 서귀포농협 하나로마트 예정 부지(토평동 소재)에서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장터에선 하우스감귤·매실·수박·참외·호박·가지 등 신선한 과일과 채소류 30여 가지 품목을 지역 주민에게 값싸게 공급했다.
이날 농산물 직거래장터 행사는 고객과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팔아 농협과 지역민들의 정이 오가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었다.
서귀포농협은 우수 농산물 유통단계를 줄임으로써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실익이 되는 상생 장터를 오는 9월까지 달마다 한차례씩 운영하기로 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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