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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해수욕장에 6월23일부터 수상안전요원 30명 앞당겨 배치
8개 해수욕장에 6월23일부터 수상안전요원 30명 앞당겨 배치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6.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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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6월23일부터 시 관내 8개 해수욕장에 수상안전요원 30명을 배치한다.

제주시는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올해 확보한 수상안전요원 135명 가운데 피서객이 많은 시내 8개 해변에 개장 전인 이날 30명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해수욕장별 배치인원은 함덕 6명, 이호 5명, 삼양·협재·금능은 각 4명, 곽지 3명, 김녕ㆍ월정은 2명씩 배치한다.

수상안전요원들은 배치지역에서 △ 피서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인명구조 활동 △ 안전시설 이상 유무 확인과 응급환자 응급처치 등을 하게 된다.

이 안전요원들은 지난 6월21~22일 이틀 동안 이호해변에서 해양경찰이 주관한 수상안전교육 받았다.

이호테우 해수욕장이 6월27일 도내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열고, 나머지 협재, 금능, 곽지, 삼양, 함덕, 김녕 등 6개 해변은 7월1일부터 8월말까지 개장한다.

수상안전요원 135명 가운데 나머지 105명은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근무하게 된다.

지난해 해수욕장 이용객은 229만 명으로 2014년 135만 명보다 77.2%가 늘었으나, 인명사망사고는 단 한 건도 생기지 않았다.

장근수 해양수산과장은 “올해에도 해변안전관리를 만전을 기해 작년에 이어 인명사고 제로화는 물론 민원발생 최소화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해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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