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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강현 제주대 석좌교수, ‘토요박물관 산책’ 인문학 강연
주강현 제주대 석좌교수, ‘토요박물관 산책’ 인문학 강연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6.06.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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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강현 제주대 석좌교수.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이 주강현 제주대 석좌교수를 ‘토요박물관 산책’ 인문학 강연의 강사로 초대한다.

주강현 석좌교수는 오는 25일 오후 6시 박물관 강당에서 ‘제주 바당-오션로드의 미래, 바다에서 바라본 제주’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주강현 석좌교수는 이날 강연을 통해 섬으로서의 제주도 자연풍토와 인문풍토, 세계 바다에서 바라본 제주도, 제주인의 바다관과 그 극복, 제주의 미래를 보장하는 섬과 해양 전략, 힐링의 제주 바당, 제주의 재발견 등을 들려준다.

주강현 석좌교수는 한국역사민속학회장을 역임하고 한국민속문화연구소장, 아시아퍼시픽해양문화연구원장(현), 통일문화학회 공동대표, 문화재전문위원, 2012년 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 전략기획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 중앙일보 중앙선데이에 ‘해양실크로드 문명 대탐사’를 연재 중에 있다.

주강현 석좌교수는 30여 년 전부터 제주도와 인연을 맺어 오면서 《주강현의 제주도 이야기(어린이 제주 인문서, 아이세움, 2012)》 《제주기행(웅진지식하우스, 2011)》을 펴냈으며, 지금까지 우리 문화와 바다에 관한 책을 많이 펴냈다.

그가 내놓은 책으로는 《환동해문명사》 《조선사람 표류기》 《등대―제국의 불빛에서 근대의 풍경으로》 《제국의 바다 식민의 바다》 《관해기 1, 2, 3》 《적도의 침묵 ; 해양문명의 교차로, 적도 태평양을 가다》 《돌살-신이 내린 황금 그물》 《우리문화의 수수께끼 1, 2》 《두레-농민의 역사》 《왼손과 오른손-억압과 금기의 문화사》 《상하이 세계 박람회》 《북한 민속학사》 《굿의 사회사》 《등대》 《명태를 찾습니다》 《조기에 관한 명상》 《강치야 독도야 동해바다야》 《주강현의 우리문화 1, 2》 등이 있다.

이날 인문학 강좌는 15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선착순 무료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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