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40명 추가 위촉, 174명 운영키로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인규)가 지난해 5월 발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명예환경감시원에 의한 해양환경보전과 감시체제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제주해경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까지 명예환경감시원운영에 따라 감시출입검사 77건, 오염행위 9건, 행정질서위반 4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에 따라 환경보전과 감시체제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시민단체, 어업종사자, 교사, 법무사, 일반회사원 등 해양환경보전 활동에 적극 참여 가능한 40명을 추가 선정해 174명의 명예환경감시원을 운영키로 했다.
명예환경감시원은 자율적 해양오염 감시와 함께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 해안가 쓰레기 실태조사, 해상정화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3년 임기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