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내 10개 기업 대상으로 1억원 지원 예정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기술 사업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우수한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력 부족으로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기반 중소기업에게 초기 시제품 제작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이 사업이 시작됐으며 첫해는 5개 기업에 5500만원이 지원됐다. 올해는 10개 기업을 선정해 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신청대상 기업은 공고일 현재 본사가 제주도 내에 있는 등록 특허 및 실용 신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선정기업에게는 시제품 개발을 위한 실물 모형 제작 비용 등 최대 11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jeju/)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6월 20일부터 7월 15일까지이다.
신청자격 및 자세한 사항은 제주지식재산센터(☎064-759-255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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