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화북동 제2회‘옛길 따라 걸을락(樂)’주민 화합의 한마당 행사가 지난 6월18일 열렸다.
화북동(동장 김성구)이 주최하고 화북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호중)가 주관한 이날 행사엔 화북동‘청소년 문화의 집’과 화북동 문화유적지 등 마을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7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이 소통하며 함께 걷는 화북동 역사문화 유적지 도보탐방, 걸을락 풍선 나눠주기, 희망의 풍선 날리기 이벤트 행사와 자전거 발전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풍물, 난타, 밴드 공연 등이 진행됐다.
김성구 화북동장은“옛 길 따라 걸을락(락) 행사를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화합을 위한 시책을 지속하여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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