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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거주 농어업인 자녀, 최대 5200원 교통비 지원받는다
읍면 거주 농어업인 자녀, 최대 5200원 교통비 지원받는다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6.15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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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 교통비 2억1600만원 추가 확보…도내 고등학생 1100명 지원 혜택

도내 농어업인 고등학교 재학 자녀들이 최소 2000원에서 최대 5200원까지 교통비 지원을 받게 된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농어업인 고등학교 자녀들의 통학 교통비 확대 지원을 위해 기존 예산 3억원을 포함 2억16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교통비 지원은 도내 읍·면 소재 농어촌고교에 통학하는 약500여명의 농어업인 자녀들에 한해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농어업인의 자녀 중 시내권 고등학교(동 지역 고등학교 재학생) 통학 학생 약 600여명이 추가되면서 총 1100여명이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읍면 거주 농어업인 자녀의 통학교통비 지원을 위해 매년 약 5억~6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농어업인들의 복지증진과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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