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에 원희룡지사 가입 "탄력"
가입하기만 해도 ‘고향마을 가꾸기’에 동참할 수 있는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에 제주특별자치도까지 동참, 탄력을 받고 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6월13일 제주시농협을 방문,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에 가입함으로써 고향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통장은 고객이 예금 가입만으로 ‘고향마을 가꾸기’에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출시한, 고향에 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상품이다.
예금평잔의 0.02%를 농협이 의무출연하고 고객이 희망하면는 거치식예금 발생이자 일부와 월정액 적립금을 지원할 수 있는 ‘고향돕기’ 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조성된 기금은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과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자치부, 새마을운동중앙회와 같이 추진하는‘함께 가꾸는 농촌운동’등에 후원된다.
이를 통해 고객이 자연스럽게 농촌 마을 가꾸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원희룡 지사는 “고향을 후원할 수 있는 금융상품에 전국 각지에 퍼져있는 제주도 출신 출향인사들이 적극 참여함으로써 고향에 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덕재 농협제주지역본부장은“농협이 농업·농촌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농촌 활력화에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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