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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재능시낭송 제주대회 개최
제26회 재능시낭송 제주대회 개최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6.06.13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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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재능문화(이사장 박성훈)와 한국시인협회(회장 최동호)가 공동주최하는 ‘제26회 재능시낭송대회(제주대회)’가 12일 오후 2시 제주시 건입동 김만덕 기념관에서 시낭송가의 꿈을 가진 90여명이 대회에 참가한 가운데 신화단 회원 진행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선희 재능시낭송협회 제주지회장은 "점점 우리의 감정이 메말라가고, 우리말을 잃어가는 요즘, 시를 읽는 것은 우리말을 사랑하는 것이고 나의 마음을 가장  아름답게 가꾸는 것이다."며 인사말을 했다.

▲ 선희주, 김나연 (초등부)학생이 최우수상을 타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오현경(사대부중 3년) 중고등부 최우수상을 타고 기념 촬영을 했다.

재능시낭송협회제주지회 관계자는 “재능시낭송대회는 1991년부터 시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 행사는 교육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후원으로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로 나누어 예선과 본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전국 16개시도를 순회하며 예선대회를 열고 있으며, 본선대회 김수남시낭송상(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예술위원장상을 성인부 동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시인협회가 인증하는 '시낭송가증서'를 수여하는 격조 높은 문화예술 이벤트”라고 밝혔다.

이근배 시인은 최우수상을 탄 김성일 씨와 기념 촬영을 했다.
제26회 시낭송 입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초등부 수상자
▲최우수 선희주(+교육감 상, 제주서초 6년), 김나연(도순초 4년),
▲우수상 김예림(아라초 3), 김혜림(아라초 2), 고예빈(아라초 2), 도승연(아라초 2), 오하람(화북초 1)
▲장려상 홍다민(동초 5), 강희원(한천초 4), 강유나(한천초 3), 구본준(시흥초 3), 박경빈(한천초 3), 현예은(한라초5), 박주원(애월초 3), 부재원(아라초 2), 송시형(화북초 1), 유태경(동초 5), 이윤지(아라초 2)

중고등부 수상자
▲최우수상 - 오현경(사대부중 3년),
▲우수상 - 차채은(사대부중 3년), 장연주(제주한라중 2년)
▲장려상 -  없음

일반부 수상자
▲최우수 - 김성일(화북동 45세)
▲우수상 - 김동호, 박진기, 한임숙
▲장려상 - 유태복, 강영아, 고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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