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한성권)은 지난 6월8일 ㈜호텔신라 제주신라호텔(총지배인 오상훈),㈔ 대한민국스타팜제주협의회(회장 양광순)와 민민관간 협조체계를 갖추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서는 △ 농관원 제주지원은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을 원산지표시 우수업체로 지정하고 식재료에 대해 안전성분석 및 원산지검정을 실시 △ ㈜호텔신라는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촌체험형 관광상품을 확대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제주도내 자영식당을 대상으로 조리법, 주방설비·식당내부 리모델링, 손님 응대 서비스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맛있는 제주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제주도내에 지정된 식당은 14호점으로 해마다 6∼7개 업체를 대상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스타팜 제주협의회는 국가인증(친환경, GAP 등)을 받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 가공, 유통, 체험하는 농장(6차 산업)가운데 모범이 되는 대표적인 농장들로 구성돼 있다.
제주도내 스타팜은 24개 농가가 지정돼, 도농 교류를 위한 팜파티, 농촌체험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농산물 직거래 등을 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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