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최남단 방어축제 홍보를 위해 선상낚시 체험에 나섰던 서귀포시 공무원과 주민 등 7명이 조난되는 사고와 관련해 서귀포시 사고수습 대책본부가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을 금할 수 가 없다며 아울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말고 사고 수습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서귀포시 사고수습 대책본부는 27일 각 언론사로 보도자료를 통해 "사고 직후 모슬포 현장에 사고수습 대책본부를 마련하고 전 공무원과 지역주민, 경찰, 국군장병 등을 투입해 조난자 구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현재 해상과 육상에 군.경과 민.관 등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찾지 못한 분들의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불의의 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생존한 분들의 조속한 쾌유에 열과 성을 다할 것"을 거듭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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