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의원 “향후 예산 심사과정에 적극 대응하겠다”
최대 80억원이 투입되는 납원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첫 관문을 통과했다.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남원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심사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읍·면소재지 등의 농촌 중심지를 농촌발전 및 지역공동체 활동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의료·문화·복지·경제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남원읍의 경우 이 사업을 통해 큰엉공원 조성, 남원체육관 리모델링, 주차환경·보행환경·가로경관 개선,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규 추진 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앞으로 기재부와 국회 예산심사를 남겨두고 있다.
지원 예산은 5년 동안 최대 80억원이며, 이 중 70%가 국비로 지원된다.
위성곤 의원은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향후 예산 심사과정에 적극 대응하고 제주지역의 추가 사업 확보를 위해서도 국회 차원의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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