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경로당 282곳에 정부양곡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지난 4월 제주희망협동조합과 택배용역 계약을 맺고 정부양곡을 배송하기 시작해 5월까지 271포를 배송했다.
남은 6~12월에 1528포가 지원하는 등 올해 모두 양곡 1799포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정부양곡지원은 국비 2020만원(25%)과 지방비 6062만원(75%) 등 모두 8082만원으로, 정부수매 일반미 20㎏를 읍·면소재 경로당 128곳마다 연간 7포대, 동지역 경로당 154곳마다 연간 6포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2016년 1포당 양곡대금은 4만640원(2015년 1포당 4만4410원)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경로당 276곳 경로당에 정부양곡 1752포(8365만원)을 지원, 떡국 등 간식으로 이용해 왔다.
올해 5월말 현재 제주시 관내 경로당 282곳엔 65세 이상 노인회원 2만8754명이 이용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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