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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제주도 생활권발전협의회 공식 출범
제2기 제주도 생활권발전협의회 공식 출범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6.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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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권 선도 사업·창조지역 사업·지역전략 사업·지역희망 박람회 등 추진

주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2기 제주도 생활권발전협의회’가 3일 제주도청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제주도 생활권발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계획과 연계, 지역발전 추진을 위한 도지사의 자문 기구다.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당연직 4명, 위촉직 15명 등 총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제2기 협의회는 의회‧주민, 일자리, 교육인재, 문화관광‧환경, 생활인프라, 의료복지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먼저 생활권선도사업으로 ‘제주밭담 활용 6차산업화 사업’ 및 ‘서문지구 취약지구 개선사업’을, 창조지역사업으로 ‘아름다운 서귀포 건축기행’을 진행 중이다.

지역전략사업으로는 ‘스마트관광’과 ‘전기차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 2건의 규제프리존 도입을 추진 중에 있다. 그 외에도 ‘2016년 지역희망박람회’ 개최에 앞서 제주전시관 조성·운영 등에 관한 방안도 논의했다.

또 제주도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구성하고, 행정시 부서장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 운영 등에 관한 새로운 규정을 추가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2기 생활권발전협의회가 본격 출범함에 따라 정부의 핵심사업 추진과 연계,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행복권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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