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주도는 구름 낀 하늘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일(4일)부터 현충일(6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 동안에도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3일 제주도는 구름이 많은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24도 등 23도에서 2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현충일 연휴가 시작되는 4일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가 비가 내릴 전망된다.
강수확률은 70%, 예상 강수량은 10~4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18도 등 17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 20도, 서귀포 21도 등 20도에서 21도가 되겠다.
특히 4일 낮부터 5일까지 동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5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 많은 날씨가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18도 등 17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 23도, 서귀포 24도 등 22도에서 24도가 되겠다.
연휴 마지막인 6일 아침 최저 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19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 24도, 서귀포 25도 등 전날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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