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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역사공원 최대 도민고용효과 4000명 ‘추정’
신화역사공원 최대 도민고용효과 4000명 ‘추정’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6.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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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일 제주신화역사공원조성사업 고용영향 분석 연구 결과 발표
2019년~2025 전국 취업자수 기준, 최대 고용창출 25만7979명 예상

신화역사공원 사업 시행에 따른 직접 고용효과는 5000명이며 이중 제주도민의 경우 4000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2일 제주도는 제주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과 관련, 사업추진에 따른 고용효과와 영향을 담은 ‘제주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 고용영향평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신화역사공원 사업시행 후 단계인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최대 고용창출효과(간접고용효과)는 전국 임금노동자인 피용자수 기준 총14만3981명이며 취업자수 기준으로는 총25만7979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총산출은 약25조7783억원이며 부가가치는 약10조7656억원 규모로 예상했다.

또한 고용영향평가에서는 대규모 외자유치와 연계되는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인력양성, 일자리 창출공동 거버넌스 분야 ▲교육분야(인력양성) ▲ 노동 및 고용분야(좋은 일자리 창출) ▲시장분야 등 총 4개 분야, 19개 정책을 제안했다.

앞으로 제주도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의 반영 여부와 추진 방법 등을 자세히 검토해 계획을 수립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구는 제주도가 고용노동부에 의뢰, 연구대행기관인 한국노동연구원 고용영향평가센터에서 '고용정책 기본법'에 의해 산출한 결과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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