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읍면동자회의가 27일 오전 제주청회의실에서 김영훈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들과 읍면동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월동대책 추진과 감귤제값 받기를 위한 비상품 감귤 근절 방안, 연말연시와 본격적인 추위가 예상되는 월동기를 맞아 저소득 서민층 보호와 각종 사고.재해 예방을 위한 월동대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 앞서 읍면동자들은 모슬포방어축제 관련 사망자에 대한 애도와 아울러 실종된 이영두 서귀포 시장 등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묵념을 올렸다.
한편 한경면과 한림읍.애월읍 등 서부지역 읍면장들은 읍면장 회의 참석을 생략하고 현지에서 실종자 수색활동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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