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가 제주도내 창의적인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을 위해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공공형 단기 집중 창업지원 플랫폼이 제주에서도 운영되는 것이다.
이번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타운에서 발굴한 창조적 아이디어를 최대 6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지원, 창업 및 사업화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 및 사업화를 전담하는 PD(Program Director)를 채용해 아이디어 선정과 육성, 창업 및 사업화까지 6개월 동안 전담 지원하게 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담 PD를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사업화 모델 개발), 권리화(특허 출원), 실증화(시제품 제작 및 연계 기술 도입), 시장 검증(데모데이) 등을 선별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민간 기업과 투자자, R&D 연계를 통한 창업 및 사업화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아이디어 사업화를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및 신청일 기준 창업 1년 이내 기업이며, 1차 서면 및 2차 관찰 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8일까지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평균 4000만원 상당의 서비스 간접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사업신청서 및 제안서, 서약서 등을 작성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jeju@ccei.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정환 센터장은 “제주 지역에 잠재된 창의적 아이디어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체계적인 사업화 지원 시스템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화 및 창업으로 연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경제의 미래를 짊어질 젊고 유망한 기업들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