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0년 크루즈 관광객 230만명 유치 총력
제주도, 2020년 크루즈 관광객 230만명 유치 총력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6.01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년간 총 410억원 예산 투입…‘크루즈산업육성 5개년 종합계획’ 발표
 

1일 제주도는 ‘아시아크루즈 관광허브 실현’을 위한 ‘크루즈산업 5개년 육성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제주도는 2020년 크루즈관광객 230만명 유치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 1조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국비 92억원, 도비 166억원, 민자 152억원 등 예산 41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크루즈산업 5개년 육성종합계획’은 ▲기항지 수용태세 강화 ▲크루즈관광 마케팅 활성화 ▲크루즈산업 기반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세 가지 정책을 주요 전략 과제로 내걸었다.

먼저 크루즈항만 인프라 확충을 위해 현재 2개의 크루즈 선석에서 2017년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 2개 선석, 2020년 제주외항 1개 선석을 추가로 확보해 총5개 선석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크루즈관광객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주요관광지에 ‘찾아가는 안내원’을 배치하는 등 개별 관광객에 대한 정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크루즈 승무원의 편의를 위한 시멘스클럽(Seamens Club) 시설도 구축된다.

특히 지역 경제 파급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단체 및 개별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기항지관광 우수상품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크루즈 관광 마케팅 전략도 보강된다. 내년 하반기에 개항하는 민군복합형관광미항 크루즈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크루즈선사와 모객여행사 대상 마케팅 활동을 환동해권 및 동아시아 지역까지 확대 전개한다.

아울러 아시아 크루즈 기항지간 공동 마케팅을 위해 중국 상해⋅텐진, 일본 후쿠오카 등 제주를 포함한 크루즈 기항지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일원화된 포털 사이트를 제작해 크루즈관광 검색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을 제주국제크루즈산업박람회로 확장해 나가는 노력과 함께 크루즈 전문 여행사 욱성, 크루즈 전문 인력양성, 국적 크루즈 선사 유치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칠 예정이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