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골프클럽 손천수 회장은 최근 부친상을 당해 받은 조의금 전액을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였다.
지난 11월 2일 부친상을 치른 손회장은 약 1,000여명의 조문객의 조의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키로 결정하고, 이 중 3천만원을 도내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24 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동휴)에 기탁하였다.
손 회장은 "부친상에 따뜻한 위로와 조의를 보내주신 분들의 정성에 감사 드리며 이를 좋은 일에 쓰고자 한다."라며 취지를 밝혔다. 또한 "제주도와 지역주민들의 협조에 힘입어 현재 제주도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고고 재차 기부의 뜻을 밝혔다.
한편, 손천수 회장은 지난 2003년 모친상을 당해 받은 조의금 전액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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