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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기업인 김정미씨, ‘올해의 이화인’ 영예
제주 출신 기업인 김정미씨, ‘올해의 이화인’ 영예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05.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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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총동창회, 졸업 30주년 맞는 베트올(주) 김정미 대표 선정
베트올(주) 김정미 대표이사

제주 출신 베트올(주) 김정미 대표이사가 ‘올해의 이화인’으로 선정됐다.

이화여대 총동창회(회장 김영주)는 오는 31일 이화여대 창립 130주년 동창의 날 행사를 앞두고 ‘올해의 이화인’에 김정미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지난 2007년 베트올(주)를 설립한 김정미 대표는 2010 대한민국창업대전 우수상, 제49회 무역의날 백만불 수출탑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베트올(주)는 애완동물용 임신 진단 키트를 개발, 전 세계 10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올해의 멘토상을 수상했으며 정부 산하 여성과학기술인육성위원회 위원과 경기도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올해의 이화인’은 매해 졸업 30주년을 맞이하는 동창 가운데 모교와 동창회에 공헌이 있는 동문을 선정,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986년 졸업한 동문들이 대상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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