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까지 1억원 이상 물류 절감 효과 봐
물류공동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공동물류센터’를 통한 물류공동화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41.6%의 물류비 절감효과를 봤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는 34.7%, 2013년은 23.2%의 물류절감 효과를 봤다.
올해 물류비 절감 효과는 개별 화물 이동에 비해 1억원 이상 물류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특성상 물류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지난 2011년부터 물류공동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제주시 화북공업지구에 ‘제주공동물류센터’ 허브를 두고, 경기도 안성의 유한 D&S의 물류센터, 부산항 컨테이너화물장치장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중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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