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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환경미화원 되려면 “27.1대1 경쟁을 뚫어라”
제주시 환경미화원 되려면 “27.1대1 경쟁을 뚫어라”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5.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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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공무직 구직자 12명 모집에 138명 접수, ‘11.5대1’로 높은 경쟁률

제주시 환경 미화원이 되려면 ‘27.7대1’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제주시는 지난 5월25~26일 이틀 동안 공무직 구직자를 신청을 받은 결과, 선발 예정인원 12명에 모두 138명이 접수해 ‘11.5대1’인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직종별 채용인원과 접수현황을 보면 환경 미화원 남자가 5명 모집에 83명이 지원 ‘27.7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여성 환경미화원도 2명 모집에 12명이 신청해 ‘6대1’ 경쟁률을 보였다.

애월읍(농림환경) 1명에 22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22대1’이다.

환경미화원 직종 대상 체력시험은 오는 6월25일 애향운동장에서 20㎏ 모래주머니를 메고 50m 달리기, 200m 트랙 달리기, 윗몸 일으키기(1분)의 세 종목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 뒤 최종 면접시험을 거쳐 합격자를 결정한다.

이밖에 직종에 신청한 구직자는 6월18일 필기와 면접시험을 거친 뒤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필기시험과목은 국사와 사회과목으로 각각 20문항이며 40분동안 실시된다.

강도훈 총무과장은 “이번 공무직근로자 채용시험이 투명한 선발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추진하는 만큼 능력 있는 인재가 많이 선발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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