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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IP(지식재산) 창조존,‘제1기 탐나는 IP 창작교실’개강
제주 IP(지식재산) 창조존,‘제1기 탐나는 IP 창작교실’개강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5.26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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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IP창조존 창작교실 1기 개강식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제주지식재산센터는 5월26일 제주 IP (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창조존 ‘제1기 탐나는 IP창작교실’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은 제주벤처마루에 마련된 제주IP창조존에서 도내 예비창업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제1기 탐나는 IP 창작교실’교육과정은 5월26일부터 1주일에 이틀씩 4주간(32시간) 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발명아이디어 창출기법 △ 지식재산권(특허, 상표, 디자인)기초 △3D설계 및 제품구현 △창업전문가 초청강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에겐 교육비용·교재 전액무료지원, 3D설계·3D프린팅지원, 지식재산권· 창업전문가 컨설팅지원, 수료증 발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1단계 창작교실을 수료한 교육생은 2단계 특허연구실 과정을 연계, 우수아이디어에 대한 권리화(출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탐나는 IP창작교실’ 1주차엔 강병선 아이디어브레인 대표를 강사로 초청, 교육생들에게 발명아이디어 창출기법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김형진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산업과장은 최근 해외일간지에서 이슈가 되었던 미국 렉메드(RecMed)의 창업성공사례를 언급하며,“제주 IP창작교실 1기 교육생들에게 ‘테일러’와 같은 제주의 미래를 대표하는 창업성공스토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렉메드(RecMed)는 응급키트자판기를 공급하는 미국 신생벤처기업으로, 14세인 대표 테일러 로젠탈이 약 350억 원의 특허권 양도제안을 거절하고, 창업을 해 최근 해외일간지에서 이슈가 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지원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해 운영하는 제주 IP창조존은 도내 예비창업자들의 우수 아이디어 창출· 권리화,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창업인큐베이터 공간이다.

지난 4월 14일 제주벤처마루 10층에 문을 열었다.

IP창조존은 제주를 포함 대구, 강원, 광주, 부산, 인천, 전북 등 7개 지역에 운영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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