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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연령별 주거 실태 및 주택수요 예측 필요”
“세대별, 연령별 주거 실태 및 주택수요 예측 필요”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05.2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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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토지정책 특위, 도민 맞춤형 주거안정 대책 과제 도출
제주특별법 제도개선 및 토지정책 특별위원회 간담회가 20일 오전 제주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제주도의회 차원에서 마련한 제주도민 맞춤형 주거안정 대책 과제가 확정됐다.

도의회 제주특별법 제도개선 및 토지정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좌남수)는 20일 오전 11시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업무지원팀으로부터 도민 맞춤형 주거안정 대책 수립을 위한 T/F 추진 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T/F 추진 상황과 함께 제주특별법 6단계 제도개선 추진에 따른 의회 대응방안, 제주특별법 10주년 평가 및 제도개선 과제 발굴 용역, 특위 활동기간 연장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도의회가 마련한 주거안정 대책 과제는 세대별, 연령별 주거 실태와 주택수요를 예측해 주거 취약계층을 포함한 계층별 주택공급 전략을 모색하고 도민 중심의 주택 분양정책 설계 등을 추진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좌남수 위원장은 “특위 출범 당시 추경에서 활동에 필요한 예산을 중액했으나 예산 파동에 따른 도지사의 부동의로 인해 초기 활동에 원활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면서도 “도 차원의 제주형 주거복지 종합계획이 발표되는 데 특위가 산파 역할을 했고 공공주택정책을 위한 특별회계 운영을 반영시키는 등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1년 단위로 운영되는 특위는 오는 7월 5일로 활동 기간이 종료되지만 주거 대책과 제도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특위 활동기간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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