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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주, 5만 여명 생활체육인 몰려온다
내년 제주, 5만 여명 생활체육인 몰려온다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5.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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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대회기 제주 인수

제주도가 내년 6월 초순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오는 29일 대회기 인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스포츠관광객 유치활동에 돌입한다.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제주도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체육회와 대한체육회회원 종목단체가 주관한다. 참가 예상 인원은 약5만 여명으로 4일간 46여개 종목의 경기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대회기는 오는 29일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2016 서울대회 폐회식’에서 서울시 부시장이 대한체육회장을 경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상임부회장에게 인계된다.

또한 제주도와 도체육회에서는 내년 제주대회 홍보를 위해 27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대회 개회식과 61개의 종목별 경기장에서 스포츠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서울대회에 대한 전반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제주대회에 반영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올해 하반기 공무원과 도 체육회 직원 4∼5명으로 TF팀을 꾸린 후 내년 초부터 대축전 준비기획단을 설치할 계획이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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