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대학원 풍력공학부 고경남 교수 연구팀(교수 허종철·정지현, 박사과정 신동헌, 석사과정 변종기·손진혁)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16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과제에 최종 선정 됐다.
과제명은 ‘나셀 라이다를 이용한 풍력발전설비 및 풍력단지 출력성능 측정 기술개발’이다.
이 과제는 올해 5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2년8개월간 수행된다. 사업비는 25억6700만원 규모로, 이 가운데 21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연구가 진행된다.
고경남 연구팀은 이 과제를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제주에너지공사, 한국선급, ㈜도암엔지니어링 등 4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한편 고경남 연구팀은 풍력발전시스템 출력성능평가와 지상기반 라이다(Windcube v2)와 관련한 국내외 논문실적과 운영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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