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오후 4시부터 제주민속문화원에서 개최
제주어 삼춘가수 양정원인 자신의 음반 출시 음악회를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제주민속문화원에서 갖는다.
양정원이 내놓은 음반은 <내마음의 고향 어머니>로 제주4.3과 한국전쟁으로 고향을 떠난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음반은 ‘고향길’이라는 노래와 타국 생활을 하는 재일동포들의 이야기인 ‘오사카의 꿈’, 떠난 사람을 그리워하는 ‘당신’ 등이 담겨 있다.
이날 음악회는 흥겹고 재미있는 제주어 창작음악과 제주민요, 제주어시낭송, 통기타 동아리연주, 자연 포크 싱어 강상영 연주 등이 기다리고 있다. 입장료는 없다. 공연문의는 ☎010-9487-3066(양정원).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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