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처리시설인 제주환경자원화센터 진입로 0.2㎞ 구간에 생태로가 생긴다.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사무소(소장 홍종택)는 1억6000만 원을 들여 생태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주환경자원화센터 주변 생태엔 지난 2009년부터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인근 절물휴양림, 노루생태관찰원, 어린이교통공원, 4.3평화공원, 리조트 등 주변관광지를 연결하는 산책로 9.6㎞를 조성하고 있다.
2011년까지 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제주환경자원화센터에서 큰노루손이오름과 어린이교통공원을 연결하는 2.7㎞, 회천목장에서 큰지그리오름과 민오름을 잇는 3.4㎞ 등 산책로 6.1㎞를 만들었다.
이 구간은 격년제로 실시하는 봉개트래킹 행사에 활용하는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 오름 등반코스로도 많이 애용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아스콘 포장으로 돼있는 번영로-제주환경자원화센터(2.2㎞) 구간에 대해 인도, 식수대, 소공원 등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까지 11억7000만 원을 들여 1.2㎞를 마무리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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