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15분 현재] 25일 오후 5시55분 현재, 국토 최남단 방어축제의 방어잡이체험에 나섰던 낚시어선의 전복사고와 관련, 제주해경은 현재까지 이영두 시장의 경우 실종 상태라고 발표했다.
제주해경은 오후 6시15분 발표자료에서 승선원 중 윤세명 서귀포시장 비서와 강창우 서귀포시장 운전원은 구조했으나, 황대인 대정읍장과 오남근 서귀포시 지역경제국장, 임관호 대정읍 주민자치위원장 등 3명은 숨진채 발견됐다고 공식 밝혔다.
또 이영두 서귀포시장과 선장인 김홍빈씨는 실종된 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마라도 남서쪽 1.5마일 해상에서 발생한 사고현장의 날씨는 시속 10-14m의 북동풍이 불고 있고, 파고는 2-3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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