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50분 상황]25일 방어축제에 참석하던 이영두 서귀포시장을 포함해 8명이 승선한 선박이 전복된 가운데 윤세명 비서외 1명 등 승선자 2명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생존자 1명의 신원은 아직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또한 3명은 숨지고 3명은 실종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명단 확인은 4시 30분 현재 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25일 오전 10시30분 이영두 서귀포시장 등 서귀포시 관계자들을 태워 출항한 제주 서귀포시 모슬포선적 해영호(3.8t.낚시어선)는 12시 입항예정이었으나 입항하지 않았다.

해영호에는 선장 김홍비씨와 이영두 서귀포 시장, 비서 윤세명씨, 운전원 강창우씨, 황대인 대정읍장, 오남근 지역경제국장, 임관호 대정읍주민자치위원장,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강한중씨가 타고 있었다.

한편 제주해양경찰서는 특공대와 헬기, 경비함정을 급파, 마라도 근해를 수색하고 있다.

한애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