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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LINC사업단, 전국 최대 사업비 받는다
제주대 LINC사업단, 전국 최대 사업비 받는다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5.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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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년도 연차평가 호남·제주권 1등, 4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 평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하 LINC사업단)이 LINC사업 4차년도 연차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에 선정, 호남‧제주권 대학 중 1등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제주대 LINC사업단은 사업운영을 위한 전국 최대 사업비 49억6000만원을 배정받았다.

LINC사업은 대학간 경쟁을 촉진하고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평가결과와 사업단규모에 따라 대학별 사업비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 올해 일반대의 경우 현장밀착형(42개교)은 최대 49억6000만원에서 최소 24억5000만원 규모로 사업비가 지원된다.

특히 LINC사업단 현장밀착형 연차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대학은 전국에서 3개 대학으로, 그 중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이 포함됐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대학교는 정부시책과 일치되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학사조직 개편(신설) 및 산학연계 모델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타 지역 대학학생의 현장실습 교류를 통해 성과를 확산하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 산학협력 노하우 및 네트워크 제공, 대학간 연계 활동에도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제주대 LINC사업단은 2012년 LINC사업에 선정된 이후 매년 우수한 성적으로 지금까지 총 227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았다.

이상백 단장은 “올해에는 LINC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교육부 ‘산학협력 활성화 5개년 계획’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지난 5년간의 LINC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해 LINC후속 재정지원사업 유치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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