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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박원철 ‘제3회 위민(爲民) 의정대상’ 수상
김용범·박원철 ‘제3회 위민(爲民) 의정대상’ 수상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05.1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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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열린 시상식에서 김용범 의원 최우수상, 박원철 의원 우수상 받아
 

제주도의회 김용범 의원과 박원철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이 나란히 ‘제3회 위민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용범 의원은 16일 오후 2시 서울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원철 의원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위민의정 대상’은 전국 시·도의장협의회(회장 박래학,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주관으로 전국 시·도의회 의원에 대해 2년마다 우수의정 사례를 공모해 시상하는 제도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접수된 115건(개인 109건, 단체 6건)을 대상으로 학계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와 면접, 현장실사 등 입체적인 심의절차를 거쳐 수상대상자가 선정됐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지방의원과 지방의회 연구단체 중 우수 의정활동 사례로 선정된 31명(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8명)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김용범 의원은 9대 의회 때부터 공을 들였던 ‘작가의 산책길’이 서귀포 원도심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지금도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수상을 받은 박원철 의원은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청정’ 가치의 관점에서 제주산업의 기반이 되는 천연 자원을 유지·보존하고 그 미래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성장 체계 마련 방안으로 제주 통합 인증 브랜드 전략 정책을 제안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구성지 의장을 비롯한 제주도의회 관계자, 여·야 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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