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 하반기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5월16일부터 23일까지 8일 동안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신청은 사업개시일(2016년7월1일)기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며 재산이 2억 원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권자, 공적연금 수령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 공무원 배우자와 자녀 등은 참여자격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일자리사업은 △복권기금사업으로 운영되는 공공근로사업은75개 사업장에 350명이 DB 구축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등에 참여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5개 사업장에 26명이 지역유휴공간과 시설활용 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에 참여한다. 오는 7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4개월 동안 이뤄진다.

사업 참여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지역경제과(☎064-728-2794),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영훈 지역경제과장은 “공공일자리 사업이 노령층 참여와 사업장 현장 근무를 요하는 특성임을 고려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며 참여자 교육과 사업장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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