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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제주에서 어떤 메시지 전할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제주에서 어떤 메시지 전할까?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05.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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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열리는 제주포럼 참석 확정 … 기조연설 맡기로
지난해 12월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에서 원희룡 지사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제주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게 됐다.

지난해 5월 2015 세계교육포럼 참석 이후 1년만에 다시 한국을 찾게 될 반 총장이 제주 포럼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주목되고 있다.

유엔 본부는 13일 반기문 사무총장이 오는 25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주포럼을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 다시 한국을 오가는 6일간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기문 총장은 제주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한 뒤 곧바로 일본으로 건너가 26~27일 이틀간 미에현 이세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어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30일 경주에서 열리는 ‘유엔 DPI(공보국) NGO 컨퍼런스’에 참석한 후 당일 미국 뉴욕으로 떠나는 일정이다.

한편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제주포럼은 60여개국에서 4000여명이 참여, ‘아시아의 새로운 질서와 협력적 리더십’을 대주제로 5개 전체 세션과 62개 동시 세션이 운영될 예정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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