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법령 위반·국제 범죄, 공동대응 및 합동점검 실시키로
도내 6개 유관이 제주지역 카지노 발전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첫 회의를 연다.
12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실무협의회에는 제주도, 제주지방경찰청, 제주세무서, 제주세관,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 등 카지노 관련유관 기관의 부서장이 참석한다.
카지노 실무협의회는 앞으로 카지노 관련 국내외 동향과 정보를 서로 공유하며 건전한 카지노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상호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매출액 누락, 탈세 및 허위 신고, 외국환거래법령‧자금세탁방지법 위반, 불법체류 외국인 출입 및 고용, 국제범죄 행위자의 출입, 위조 여권 사용 등 카지노 영업과 관련된 법령 위반 및 국제범죄 등에 대해서 공동 대응키로 했다.
또한 사안에 따라 필요시 합동 점검도 펼칠 예정이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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