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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표 예술가 직강…‘예술로 제주 탐닉’ 참가자 모집
제주 대표 예술가 직강…‘예술로 제주 탐닉’ 참가자 모집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5.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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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민예총, 제주 전통·역사·가치 담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만남·탐닉·소통·공감·창작·나눔 6개 테마…일반인·예술인 25명 모집
문화예술역량강화사업 '예술로 제주 탐닉' 포스터

(사)제주민예총이 제주전통과 역사, 제주의 가치를 담은 문화예술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 첫 번째 시도로 문화예술역량강화 프로그램인 ‘예술로 제주 탐닉’에 참가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술로 제주 탐닉’은 제주의 전통문화와 역사인식을 기반으로 한 역량강화프로그램과 네트워크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주요 강사진으로는 강정효 제주민예총 이사장, 강요배 화가, 김경훈 시인, 서순실 심방, 박경훈 화가, 김기삼 사진작가, 가수 최상돈, 한진오 학자 등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총출동한다.

역량강화프로그램은 오는 5월 25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7월 20일까지 총12강으로 진행된다. '만남, 탐닉, 소통’을 테마로 이론 교육과 현장답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1강은 참가자들간 소통의 시간, 2강~6강은 제주의 자연과 제주문화의 본류라 할 수 있는 신당 및 4‧3사건 등 제주의 역사, 7강~12강은 예술가의 작업실과 예술단체를 찾아가는 현장 강의로 진행된다.

네트워크 프로그램은 7월 27일부터 9월 20일까지 ‘공감’,‘창작’,‘나눔’으로 나뉘어 전시 및 발표를 위한 개인작업과 결과물 전시 및 대중과의 소통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마당극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놀이패 한라산과 제주 민요로 활동하는 민요패 소리왓을 찾아가 공연예술의 전통과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시간은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경우 이론교육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현장 답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대상은 이주 예술인 및 기획자, 청년 예술인을 포함한 문화예술인 15인과 일반인 10인 등 총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5만원이다.

참가 희망자는 5월 23일까지 제주민예총 홈페이지(http://www.jejuculture.co.kr/)나 이메일 jjpac@hanmail.net 또는 팩스 064-758-0333으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자세한 상담은 제주민예총 064-758-0332로 문의 가능하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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