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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종달·신창 등 올해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3곳 확정 지원
김녕·종달·신창 등 올해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3곳 확정 지원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5.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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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종달·신창 자율관리어업공동체 3곳이 우수공동체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수산자원조성사업 등 공동체 공동이익 증진 사업비로 3억8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 확정된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는 제주특별자치도 자율관리어업 지역협의회가 해마다 전년 활동실적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도전체 3개 우수공동체가 전부 제주시에서 선정돼 3억8000만원(국비 50%,지방비 40%, 자부담 10%) 투입한다.

지난해 성공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공동체로 선정된 구좌읍 김녕어촌계에 사업비 1억5000만원, 기존 공동체 가운데 어장관리평가 실적이 우수한 구좌읍 종달어촌계 1억5000만원, 한경면 신창어촌계 80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지원자금은 패조류 투석, 종묘매입방류 등 수산자원조성과 해녀복 구입, 해녀탈의장 보수보강 등 해녀복지사업, 어촌계사무실 리모델링과 집기류 구입 등에 쓸 수 있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들이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결성해 자율적인 수산자원 관리를 통한 어업생산기반을 갖춰 어업인 소득증대를 꾀하기 위한 새어촌운동이다.

제주시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는 지난 2001년 조천읍 신흥어촌계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32곳 어촌계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유형은 마을어업 28곳, 어선어업 2곳, 복합어업 2곳 등이다.

2004년부터 2015년까지 공동체 51곳에 42억5600만원이 지원됐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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