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04 (토)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 30일 2차 프리오픈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 30일 2차 프리오픈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05.08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산·수입 화장품, 패션시계, 선글라스 등 130여개 브랜드 보강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 로고.

제주관광공사 시내 면세점이 오는 30일 프리 오픈, 본 궤도에 오른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0는 지난 2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롯데호텔제주에서 시내 면세점을 1차로 테스트 오픈한 데 이어 오는 30일 프리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2차 프리 오픈을 하게 되는 제주관광공사 시내 면세점은 2610.76㎡ 규모의 전체 매장 가운데 패션 부티크 매장을 제외한 약 75%에 해당하는 면적이 면세점으로서의 본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프리 오픈에서는 국산 및 수입화장품, 패션 시계, 선글라스, 가전제품, 식품류, 민예 등 130여개 브랜드가 고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특히 매출 비중이 많은 국산 화장품은 설화수, 헤라, 아이오페, 라네즈, 잇츠스킨, 토니모리 등 22개 브랜드의 입점이 확정됐다.

또 수입 화장품은 에스티로더, 크리니크, 오리진스, 라메르, 바비브라운, 디올, 지방시, 클라란스, 록시땅, 랑콤 등 12개 브랜드의 입점이 확정돼 순차적으로 들어서게 된다.

2차 프리오픈 이후에는 오는 11월 중 3차 그랜드 오픈을 통해 시내 면세점 개점 로드맵을 정상적으로 마무리할 에정이다.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당초 계획대로 2차 오픈이 마무리되면 시내 면세점의 면모를 어느 정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단계별 오픈을 통해 시내 면세점의 경쟁력을 조속히 강화하고 도민과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30일 시내 면세점이 있는 롯데호텔제주에서 프리오픈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