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본부북부지역사업소, 모니터요원 52명 위촉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북부지역사업소(소장 양치석)는 23일 보조 2청사 회의실에서 상수도 모니터요원 52명에 대하여 위촉장을 전달했다
각 읍면동에서 2명씩 추천을 받은 모니터 요원들은 상수도민원을 해결하는 지역해결사로 2008년 11월까지 2년동안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참석한 모니터요원들은 지역의 상수도민원에 대하여는 자신들이 책임진다는 각오와 함께 제주도의 소중한 자원인 물에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입을 모았다.
상수도본부는 그간 상수도통합으로 다소 불편했던 민원들도 이제 안정적인 자리를 찾아가면서 더욱 나은 서비스와 새로운 행정체제에 걸맞는 주민밀착형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상수도모니터요원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모니터요원들을 통하여 현장에서 생생한 지역의 소리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 행정과 주민을 더욱 가깝게 연결시켜주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자원본부북부지역사업소는 위촉식이 끝난 후 모니터요원들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후 달라지는 사항과 상수도업무 중 통합관련사항과 우리도의 주요현안업무에 대하여 설명하고 특별자치도가 해결하여야 할 과제들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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