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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임시공휴일 민원불편 최소화 방안 마련
제주시, 임시공휴일 민원불편 최소화 방안 마련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5.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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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민원실, 읍면동에서 제증명 12종 발급 등

제주시는 오는 5월 6일 금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지만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안을 마련·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시가 임시 공휴일 임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하게 휴무를 하지 않는 기업과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종합민원실·읍면사무소·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 가족관계증명서(5종), 토지대장, 지적도, 토지이용계획·공시지가 확인원 등 제증명 12종 발급 민원서비스를 한다.

또 문화·체육활동, 독서 등 시민 여가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과 국민체육센터, 우당·탐라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고, 보건소에선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고 건강진단서를 발급한다.

관광객과 시민들의 야외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제주아트센터는‘변신자동차 또봇’이 공연(11시, 14시)되며, 제주별빛누리공원과 절물자연휴양림, 노루생태관찰원 등도 정상 운영된다.

평상시처럼 생활 쓰레기 수거와 공영버스가 정상 운영되고, 공사장 소음민원(녹색환경과)과 가로수 민원(공원녹지과)을 처리하기 위해 직원들이 해당 부서에서 근무함으로써 시민불편 사항을 최소화 해 나갈 방침이다.

김병립 제주시장은 “이번 임시공휴일은 물론 365일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먼저 찾아 해소시키고 항상 시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하여 모두가 신뢰하는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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