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일상 생활 용품 및 사진자료 100여점 전시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는 오는 5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주인의 삶과 도구’ 특별전을 개최한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2013년부터 도내 전 지역의 민속·문화 자원 발굴에 나서 ‘제주인의 삶과 도구 총서’ 조사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에 지난 3년간 제주시 애월읍, 조천읍, 구좌읍 일대에서 진행된 현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했던 민속품과 사진 자료 등 10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특별전은 1부 의생활, 2부 식생활, 3부 주생활, 4부 농기구 및 축산 등 총4부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오는 10일 오후 2시 민속자연사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민속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박물관으로서 도내 전 지역의 민속·문화 자원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할 것”이라며 많은 관람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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