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04 (토)
"제주도민 여론수렴만 남았다"
"제주도민 여론수렴만 남았다"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6.11.24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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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언 제주발전원장, 24일 도의회 행자위 행정사무감사서
어업.평화.경제 등 여론수렴 제외 5.6개 분야 완료

해군기지 태스크포스(T/F)팀의 연구보고서가 도민 여론수렴 분야를 제외한 어업, 평화, 경제, 관광, 사회.문화 분야는 모두 마무리가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4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한기환)의 제주도 경영기획실과 제주발전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에서 고부언 제주발전연구원은 "도민의견수렴 분야를 제외한 5~6개 분야에서 대해서는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구성지 의원은 예전 TV토론 때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11월 말에 보고할 해군기지 연구보고서는 중립성이 갖춰졌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대해 고 원장은 "5~6개 분야별로 T/F팀에 참여한 분야별 위원회로 부터 한 분야를 제외하고 모두 연구결과를 받은 상태"라며 "11월말까지 보고가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또 고 원장은 "그러나 도민 여론수렴 분야 등 아직 마무리짓지 못한 분야가  있다"면서 "어떠한 방법으로 도민여론을 수렴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앞으로 풀어야할 과제”라고 말했다.

고 원장은 또 "현재 상태에서 도지사나 도의회 군사기지 특위에 보고하는 것은  이르다"며 "도민 여론수렴과정 등 충분한 검토를 거쳐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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