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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건축 경쟁력, 민간전문가 활용이 답이다
제주 건축 경쟁력, 민간전문가 활용이 답이다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5.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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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제주시-서울시 도시·건축 ‘민간전문가 활용 방안 세미나’ 열려
3일 제주도청 2별관서 열린 도시‧건축 분야 ‘민간전문가 활용 방안 세미나’
승효상 서울시 건축정책위원장 및 총괄건축가가 발표를 하고 있다.

제주 건축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간전문가 활용 방안 세미나’가 열렸다.

최근 도시‧건축 민간전문가의 행정 참여가 높아짐에 따라 제주도와 서울시는 3일 제주도청 2별관에서 관련 세미나를 열고 국내외 도시‧건축 전문가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도내 건축 3단체를 비롯한 건축사, 대학 관련학과 교수 등 전문가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 정부의 공공건축 관리정책 현주소와 향후 과제’란 주제로 정보를 도-시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먼저 서울시에서 승효상 건축정책위원장 및 총괄건축가를 비롯한 4명의 발표자가 나와 서울시 건축정책 민간 전문가 도입과 성과 및 서울시 공공건축 개선사례 등에 대해 발표했다.

제주도에서는 김태일 제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등 4명의 발표자가 건축서비스 활성화와 기획 업무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제주도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10월에는 제주건축에 대한 진단 및 건축물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제주건축국제포럼을 개최해 제주 건축문화를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또한 국제자유도시 제주 건축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가는 등 제주 건축문화 창달을 위한 사업 발굴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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