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5월3일자로 7급이하 70명 승진, 일부 결원부서에 4명 전보 등 74명에 대한 수시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일부 명예퇴임과 상위직급에서 결원이 생김에 따라 하위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조직활력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승진임용기준은 임용하려는 결원수에 대해 승진후보자명부 고순위자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임용 등에 관한 조례에서 정한 배수범위 안에서 최종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진대상자가 결정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현안업무 추진에 따른 업무공백과 조직의 안정을 위해 극히 일부 결원부서의 전보만 실시하고 그 외 승진자는 하반기 정기인사 때 전보를 단행할 계획으로 인사규모를 최소화해 실시했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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