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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박영혜씨 국민포장, 양상원씨 국무총리표창
‘어버이날’ 박영혜씨 국민포장, 양상원씨 국무총리표창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5.0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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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어버이 날’효행자, 장한 어버이 등 유공자 표창
박영혜, 양상원씨(왼쪽부터)

‘2016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아 박영혜씨(67·서귀포시)가 효행자로 국민포장, 양상원 씨(78·서귀포시)가 장한어버이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효행자(일반부문)로 이경숙씨(55·제주시) △효행자(청소년부문)로 정로사 양생(18·서귀포시), △단체·기관부문은 조천적십자봉사회(대표 곽단순.제주시) 등이 수상한다.

이경숙씨.정로사양 , 곽단순 조천적십자봉사회 대표(왼쪽부터)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효행자,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 유공자 등 정부표창(단체 1, 개인 4명)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단체 2, 개인 18명)을 한다.

박영혜씨는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와 친어머니를 함께 모시면서 16년째 극진히 봉양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효의 모범으로 칭송하고 있다.

양상원씨는 3남2녀 자녀를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는 사회인으로 성장시켰고, 대학졸업 후 홀어머니를 곁에서 봉양했다. 노인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노인들의 여가활동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은 효행자(일반) 강정숙씨 등 10명, 효행(청소년) 오가은씨 등 3명, 노인복지 기여(단체) 이호동새마을부녀회 등 2단체, 장한어버이 한정자 등 3명, 유공공무원 김선씨 2명 등 20명이 받는다.

어버이 날 기념행사는 5월6일, 제주시는 한라체육관에서 어르신과 가족, 일반시민 등 3000여명을, 서귀포시는 동홍생활체육관에서 800여명을 초청해 유공자 표창, 예술단공연·장기자랑 등을 선뵌다.

각 마을단위로 게이트볼대회, 경로잔치와 효도관광 등 경로행사도 연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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