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00:04 (금)
김상택·한임생 부부, 농협 ‘5월 이달의 새농민상’ 선정
김상택·한임생 부부, 농협 ‘5월 이달의 새농민상’ 선정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5.03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상택. 한임생 부부

농협중앙회 ‘2016년 5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제주감귤농협 조합원인 김상택(57), 한임생(55) 씨 부부(서귀포시 대포동)가 선정했다. 이들은 5월3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상을 받았다.

김상택씨는 중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0년부터 현재까지 감귤농사 짓고 있다. 현재 과원 4200여 평에 타이벡·비가림·노지 감귤 등 작형별로 달리 명품감귤 재배방법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관수시설과 타이벡 멀칭시설을 통해 명품감귤을 생산하고 있다. 영농일지를 작성하고 품질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풍수 정리와 과원 토양에 맞는 적절한 비료를 써 평균 당도가 12.8 브릭스(Brix)가 나올 정도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과실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제주감귤농협과 농촌진흥청에서 공동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감귤대학을 수료했다. 수년 동안 대포 작목반장, 감귤 단지협의회 부회장을 지내며 제주 감귤 홍보에 힘쓰고 있다.

생산한 감귤을 전량 작목반을 통한 계통 출하로 작목 반원과 다른 조합원의 모범이 되고 있다.

새농민상은 농협이 전국 농업인 부부 가운데 달마다 15쌍을 선정해 상을 주고 있다.

수상자에겐 해외연수 기회를 주고 수상자 모임인 ㈔전국새농민회 활동을 통해 정보교환과 새농민 운동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